귀걸이 하나로 확 달라지는 스타일링

입력 2017-03-28 09:00  


[정아영 기자] 스타일링의 마무리를 귀걸이로 꼽는 이들이 많다.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액세서리이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감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비장의 아이템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귀걸이 중에서도 트렌디한 이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언제 어디서나 훌륭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확실한 포인트를 주는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일 것.

롱 드롭 이어링
 
목선을 강조해 목이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롱 드롭 이어링. 여성스러운 룩에 매치하면 청순한 매력을 폭발시켜주고 매니시한 룩에 매치하면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다만 얼굴이 짧은 사람에게는 얼굴형이 갸름해 보이도록 해 어울리는 반면 얼굴형 긴 편이라면 더 길어 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언밸런스 이어링
 
독특한 매력의 언밸런스 이어링은 양쪽 디자인이 다르거나 한 쪽에만 귀걸이를 걸어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특히 짧은 헤어스타일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니 쇼트 컷 스타일의 소유자라면 반드시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구매할 것. 이들에게 언밸런스 이어링은 멋스러운 룩 연출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드롭 이어링
 
가장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끝에 작은 장식이 달려있어 달랑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원피스나 걸리시한 룩을 입은 후 마지막에 매치해주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완성하는 비장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귀가 살짝 보이도록 넘긴 내추럴한 롱 헤어스타일 또는 로우 포니테일에 잘 어울린다.

볼드 이어링
 
클래식히고 우아한 매력의 볼드 이어링은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을 지닌 아이템 중 하나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최근에는 일상적인 룩에 포인트를 부여하기 위해 하고 다니는 이들이 늘어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다. 긴 생머리에 매치하면 섹시한 이미지를, 머리를 묶은 후 매치하면 세련미가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링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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