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들의 색다른 코디 살펴보기

입력 2017-03-28 08:00  

[이혜정 기자] 스타들의 코디는 언제나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 마련이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셀럽들의 패션을 보고 있으면 눈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나만의 코디를 완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스타들의 패션을 볼 때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는 비슷한 옷을 전혀 다른 느낌으로 코디한 모습을 발견할 때다. 스타들이 비슷한 스타일 혹은 아예 같은 옷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코디한 모습을 살펴보자.

>> 한채아 vs 류현경


한채아와 류현경은 핑크 수트를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코디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멀한 수트 스타일에 개성있는 핑크 컬러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채아는 수트 안에 화려한 프린팅의 티셔츠를 코디해 캐주얼한 느낌의 수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류현경은 재킷의 단추를 모두 잠가 클래식한 느낌을 돋보이게 하는 코디를 완성해 각기 다른 수트 스타일을 보여줬다.

>> 공효진 vs 홍진경


모델 출신의 두 스타 공효진과 홍진경은 봄을 연상케 하는 옐로우 원피스를 선택해 상큼한 코디를 완성했다.

풍성한 벌룬 소매의 귀여운 원피스에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슈즈 스타일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홍진경은 블랙 슈즈에 양말까지 같은 색으로 코디해 캐주얼한 느낌의 코디를 완성했다. 반면 공효진은 시원하고 섹시한 느낌의 레드 컬러 샌들을 매치해 강렬한 컬러 대비의 코디를 보여줬다.

>> 윤아 vs 휘인


소녀시대의 윤아와 마마무의 휘인은 같은 프릴 블라우스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코디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아이보리톤의 프릴 블라우스에 트위드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코디가 공식석상에서 빛을 발했다. 반면 휘인은 같은 블라우스를 짧은 가죽팬츠에 매치했다.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섹시하게 코디할 수 있는 법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 지숙 vs 초아


봄에 코디하기 좋은 숏한 기장의 카디건을 다양하게 매치하고 싶다면 지숙과 초아의 코디를 참고 해 보자.

지숙은 진주 단추가 포인트인 카디건을 같은 소재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단정한 룩을 연출했다. 반면 초아는 스키니진과 카디컨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통통 튀는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카디건이 포멀한 느낌을 줘 하객패션으로도 손색없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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