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마이클 리, “500 대 1 경쟁률 뚫고 ‘미스 사이공’ 데뷔”

입력 2017-03-28 10:50  


[연예팀] 마이클 리가 과거를 회상한다.

3월30일 방송될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이하 잡스)’ 3회에서는 세 번째 연구 대상으로 ‘뮤지컬 배우’를 다루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했던 당시 에피소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데뷔와 동시에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는 것.

마이클 리는 “오디션을 볼 때 나처럼 경험 없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분이었다”며, “오디션은 떨어졌지만 캐스팅 디렉터가 나를 기억하고 다음 기회에도 불러줬다. 결국 2년 후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마이클 리는 JTBC ‘팬텀싱어’ 심사위원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실제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노틀담의 꼽추’ 넘버를 불러 스튜디오 내 모든 제작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매주 다양한 직업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나누는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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