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스타들의 SNS는 언제나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속 모습이 아닌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
그중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게시물에 해시태그를 달아 전 세계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스타들이 활발하게 활용하는 소셜 네트워크이다. 특히 특정 단어와 ‘스타그램’을 조합해 새로운 해시태그를 만들어내는 것이 유행을 타고 있다. 예를 들면 애완견과 관련된 게시물에 ‘#멍스타그램’, ‘#견스타그램’ 등의 태그를 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국내 대표 스타인 송혜교-정유미-딘딘의 일상 모습과 꾸밈없이 내추럴한 패션까지 살펴봤다.
#송혜교-분홍이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진을 종종 올려왔던 송혜교. 그는 반려견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는 화이트 스웨터와 데님 팬츠를 입고 수수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얼마 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분홍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플한 로고 맨투맨에 핫팬츠를 착용하고 반려견 분홍이와 다정히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과거 그는 숫자 8이 새겨진 박시한 티셔츠에 데님 스커트를 착용한 채 분홍이를 안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정유미-탁구
배우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엔 본인의 사진 못지않게 시바견 탁구의 모습이 등장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 최근엔 주인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로 팬들이 생기기도.
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동그란 아이웨어를 착용한 채 탁구를 안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 “강아지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오버핏의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탁구화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해 대중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과거엔 캐주얼한 의상에 비니를 착용하고 탁구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딘딘-디디
최근 랩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래퍼 딘딘. 그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반려견인 디디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그는 디디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종종 업로드하고 있다. 그는 과거 “요즘 집에 빨리 오고 싶은 이유”라는 글과 함께 디디를 두 손으로 꼭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다정한 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얼마 전엔 디디와 함께 찍은 화보 컷을 공개하기도. 사진 속에서 그는 카키색 맨투맨과 블랙 진, 누드톤의 아이웨어를 착용하고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블랙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착용한 채 간식을 들고 디디의 시선을 끌고 있는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송혜교, 정유미, 딘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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