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트윈컵 2017' 한국 결선을 마치고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이 모여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한국에선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아우디 공식 판매사 소속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는 방문객 응대 역량과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 그리고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이다.
올해 한국대회엔 총 25개팀 64명이 참가했다. 결선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 이론적·실제적 응대와 정비 기술에 대한 역량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개인별 필기시험과 실제 차를 활용한 팀 별 실기시험 등을 병행했다. 올해는 서킷 주행과 짐카나 등 주행 성능을 경험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도 병행했다.
시상은 각 부문별 상위 3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부문별 개인성적 우수자 3인을 선발, 총 6명이 한국대표팀으로 오는 9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2위, 2016년 서비스 1위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트윈컵은 A/S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우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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