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 출시

입력 2017-04-06 09:54   수정 2017-04-22 20:38


 기아자동차가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하고 후측방경보 시스템 등 안전품목을 확대 적용했다. 고급 편의품목도 중간트림부터 선택 가능하고, 맞춤식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도입했다. 

 디자인에선 LED 안개등과 실내등, 신규 디자인의 기어노브, K9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 키, 스테인리스 리어 범퍼스탭 등을 전 트림에 갖췄다. 여기에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하던 편의·안전품목을 중간트림 'VIP'까지 확대했다. VIP 트림부터 후측방경보 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차선이탈경보장치,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추돌경고 등으로 구성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품목에 넣었다. 또 운전자세 메모리, 운전석 이지 액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를 중간 트림까지 적용했다.

 이 밖에 튜닝 브랜드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한다.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한 것.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메탈릭 패키지,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라이팅 패키지, 무선충전기 등으로 구성했다. 메탈릭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시, 아웃사이드 핸들 등을 반광 크롬으로 마감했다.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는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레이스 휠과 타이어, 튜닝 스프링 등이다 라이팅 패키지는 풋무드/풋램프, 도어스팟 램프, 테일게이트 램프, 번호판 램프를 추가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 원, VIP 4,390만 원, 프레지던트 4,85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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