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피부를 위한 봄철 미스트

입력 2017-04-08 10:00  


[이희수 기자] 3월에 비해 확실히 따뜻해진 4월. 그러나 외부의 각종 유해환경과 건조한 실내 공기로 피부는 여전히 겨울 한가운데에 있는 듯하다. 갓 피어난 꽃처럼 맑고 생글생글한 수분을 가득 머금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활동 중에도 쉽고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부여하려면 미스트만한 것이 없다. 한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해 어디서든 뿌릴 수 있으며 책상 한 켠에 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봄날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미스트 사용이 제안된다. 부드러운 안개로 얼굴을 감싸보자.


1 아모레퍼시픽 / 모이스춰 바운드 스킨 에너지 미스트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고수분 대나무 수액이 건조한 피부에 건강한 수분을 빈틈없이 공급해준다. 집중적으로 활력을 부여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 5가지 보습 성분들이 안개처럼 미세한 입자로 포근하게 분사돼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2 헤라 / 릴랙싱 페이셜 미스트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으로 뿌리는 동시에 피부에 휴식과 활력을 선사한다.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서 작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것. 미세하게 분사돼 수정 화장 시에도 들뜸 없이 피부에 착 흡수된다. 분꽃 줄기와 잎 추출물 성분이 메마른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준다.


1 그라운드플랜 / 24H 시크릿 미스트 플러스
‘물 타지 않은 미스트’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치유의 꽃이라 불리는 위치하젤 추출물이 85%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감초산, 병풀, 마치현, 상백피 추출물과 자일리톨이 함유돼있다. 수분 공급은 물론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줘 피부결을 개선시켜준다.

2 키엘 / 캑터스 플라워 & 티벳탄 진생 하이드레이팅 미스트
‘선인장 수분 미스트’라 불리는 이 미스트는 선인장 꽃잎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미세하게 분사돼 피부에 즉각적으로 보습을 선사한다. 여기에 ‘티벳의 인삼’이라 불리는 바위돌꽃 뿌리 추출물이 수분 광채와 생기를 더해준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에도 용이하다.


1 프레쉬 / 로즈 플로럴 토너
고대부터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인정받아 온 로즈워터로 만들어졌다. 특히 다마스크 장미꽃수로 진정 효과가 더욱 탁월하다. 24시간 동안 피부 수분을 유지해주고 쿨링 효과도 선사해 피부를 편안하게 다스려준다. 속당김을 잡아주며 은은한 향기가 힐링을 전한다.

2 필로소피 / 리뉴드 홉 인 어 자 마이크로-리뉴얼 하이드레이팅 미스트
각각 3가지의 AHA 성분, 히알루론산 성분, 일루미네이팅 성분이 함유돼있다. 피부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며 보습과 함께 피부톤을 맑게 가꿔준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메이크업 이후에도 사용 가능하다.

3 빌리프 / 허벌 수딩 미스트 오렌지
라벤더, 카모마일, 로즈마리, 티트리 오일의 100% 천연 오일과 폴리네시아 남태평양 군도 및 하와이 등지에서 자생하는 ‘노니’ 성분이 함유돼있다. 오일층과 수분층을 흔들어 사용하는 2층 타입 미스트다. 민감해진 피부에 산뜻한 수분을 제공한다.

>> 미스트 사용 꿀팁


- 샤워 후 스킨케어 전 막간을 이용해 미스트를 뿌려주면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 피부에 자극 없이 산뜻하면서도 간편하게 팩을 하고 싶다면 화장솜에 미스트를 충분히 적신 후 얼굴에 붙였다가 떼어내면 된다. (사진출처: 그라운드플랜, 빌리프, 아모레퍼시픽, 키엘, 프레쉬, 필로소피, 헤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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