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179종의 수입차 인증부품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인증부품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미니,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크라이슬러, 지프, 포드, 볼보를 대상으로 하며 보닛과 펜더, 범퍼 등 총 179품목이다.
대체부품인증제도는 2015년 1월부터 시행됐다. 인증부품(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의 엄격한 성능 및 품질 시험을 통해 품질인증을 받은 부품으로 순정품 대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인증품 사용, 보험약관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이며 인증품 적용범위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인증품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부품 중소기업들의 회생과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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