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스킨케어 제품, 국가별로 장단점 있다

입력 2017-04-11 11:00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대개 스킨케어 제품에도 국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인의 여행지에 따라 그들에게 전해줄 구매리스트의 브랜드, 제품 타입이 다르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은 수입 관세가 높아 브랜드 원산지에서 사는 것이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반면 항공권이 저렴하지 않아 현지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면세점이 그 대안으로 꼽힌다. 그러나 브랜드 개수나 제품 종류, 색상이 다양하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아 단점이다.


필자가 언급하고 싶은 바는 각 나라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에 장단점이 있으며 따라서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따져본 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권장 사항으로는 화이트닝은 일본, 보습은 한국, 안티에이징 종류는 유럽이나 미국,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은 약국의 ‘약’이 들어간 제품이 좋다.


그러나 나라 간의 기술 차이나 제품 평가를 막론하고 사실상 효과는 모두 있다. 단지 성분, 기술, 공정 과정이 다르므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뿐이다. 예를 들어 방부제와 같이 스킨케어 제품 대부분에 포함된 성분 중 고급 방부제는 보습제에 포함된다. 3년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방부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일반 방부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어 피부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일반 방부제 역시 안전하다. 그러므로 본인의 피부 자체의 적합성 및 경제력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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