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최영훈 PD, “이번 작품은 김순옥의 종합선물세트”

입력 2017-04-13 16:05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최형훈 PD가 ‘언니는 살아있다’를 언급했다.

4월1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본사 13층 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최영훈 PD,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가 참석했다.

이날 최영훈 PD는 “김순옥 작가님 작품이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친숙한 코드들과 업그레이드된 장치들로 더욱 풍부해졌다. 한마디로 김순옥 작가의 종합선물세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Womance) 드라마로,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연출했던 최형훈 PD와 ‘아내의 유혹’을 집필했던 김순옥 작가의 만남이 화제를 모은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1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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