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사회공헌(CSR) 활동의 새로운 체계인 'Our Way to Service (사회공헌을 위한 우리의 길)'을 13일 공개했다.
새 사회공헌 체계는 '이동성'과 '사람', '환경' 등 3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10년간 브리지스톤이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2가지 CSR 핵심 부문'을 기반으로 내용을 보강했다.
브리지스톤은 2017년 한해 기존 사례 평가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 중 환경 부문을 재정립하고, 이동성 부문과 사람 부문에서는 효과측정을 계량화할 수 있는 평가지표(KPIs: Key Performance Indicators)를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또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지배구조, 규율 준수 및 윤리 강령과 같은 부분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마사키 츠야 브리지스톤 CEO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는데 참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익히 받아들여왔다"며 "이제는 브리지스톤이 보유한 규모에 걸맞는 역량과 지식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중점 분야에 집중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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