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서언-서준, 쌍둥이네 발칵 뒤집혔다...‘너구리 대소동’

입력 2017-04-16 12:42  


[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이가 너구리와 역동적인 재회를 한다.

16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78회는 ‘나의 사랑이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부제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중 서언이와 서준이는 보고 싶었던 친구들을 이사한 집에 초대해 새로운 추억을 쌓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서언, 서준이는 이동함 속에 있는 너구리의 눈높이에 맞춰 엎드려 있다. 이어 쌍둥이들 몸집만큼 커다란 너구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너구리에게 다정하게 청포도를 건네는 이 둘의 모습은 지난해 ‘너구리 맘’이 되었던 때를 생각나게 한다.

이날 서언, 서준이는 이사한 뒤로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다. 그리웠던 친구들과 반가운 재회를 했지만 도착하지 않은 친구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지난해 10월 서언, 서준을 ‘너구리 맘’으로 만들었던 너구리 ‘도레’, ‘미파’. 기대를 접으려던 찰나, 깜짝 등장한 너구리를 보고 쌍둥이들은 반가워하면서도 커진 몸집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준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집처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사고뭉치 너구리에게 “손들고 벌설래?”라고 다그치기도 했다고. 장난꾸러기 서언, 서준이도 감당하지 못한 너구리 2인조와의 유쾌한 만남은 ‘슈돌’ 17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8회는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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