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존쎄당’ 기호 2번 샤를리즈 테론?
4월17일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 게리 그레이/이하 분노의 질주8)’의 배급사 UPI코리아 측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등장인물들 개개의 매력이 담긴 패러디 선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8’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매번 진화하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를 선사 중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분노의 질주8’ 포스터들은 영화의 설정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먼저 ‘민머리당’ 소속 빈 디젤 포스터는 “깨끗한 정치를 위해 머리까지 밀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시리즈에서 도미닉 역을 통해 최강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빈 디젤은 ‘학연 지연 연고주의 철폐’라는 공약을 내세워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케 한다.
이어 “첨단 시스템으로 소통 하겠습니다”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샤를리즈 테론의 선거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포스터 속 ‘존쎄당’ ‘불통•무력 통치 척결’과 같은 문구는 이번 영화에서 그가 맡은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 밖에도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의 선거 포스터들을 공개한 영화 ‘분노의 질주8’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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