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패셔니스타’ 제시카 공항패션 공식은?

입력 2017-04-19 11:45  


[마채림 기자] 수많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을 자주 찾는 스타들. 무대 의상이 아닌 편안한 사복 패션을 선보이기 좋은 장소여서일까. 어느 순간부터 공항은 스타들의 제2의 공식 석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타공인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가수 겸 배우 제시카. 그는 소녀시대 활동 당시부터 남다른 패션 센스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룹 탈퇴 이후 다양한 패션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시카의 공항 패션을 살펴봤다.

2월6일, 통통 튀는 캐주얼룩


제시카의 패션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가 누구나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만한 웨어러블한 스타일링을 즐긴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그의 공항패션을 유심히 살펴보면 마치 공식 같은 연출법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상하의를 심플하게 연출한 뒤 특정 아이템이나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

6일 공항을 찾은 제시카는 공식대로 화려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통통 튀는 캐주얼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플레어 원피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뒤 블랙 야구 점퍼를 걸쳐 활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매치한 가방과 신발을 보면 그의 패션 센스를 실감할 수 있다. 제시카는 블랙&레드 컬러 크로스백의 끈을 둘둘 감아 토트백처럼 연출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삭스와 스니커즈로 산뜻하게 마무리한 모습.

2월13일, 데님 팬츠마저 우아하게


13일 제시카는 황금빛이 도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공항을 찾았다. 이날 그는 얇은 블랙 티셔츠에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과하지 않은 부피의 블랙 퍼 재킷을 걸쳐 차분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시카는 스웨이드 소재의 앵클부츠와 블랙 사각 토트백으로 스타일링에 힘을 실었다. 이로써 특별한 무늬나 액세서리 없이도 우아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여기에 캐주얼 백이나 화려한 슈즈를 매치했다면 이처럼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하진 못했을 것.

2월16일, 체크 판초로 포인트


16일에도 제시카의 패션 공식을 엿볼 수 있었다. 그가 선보인 화이트, 블랙, 버건디의 컬러 콤비네이션에 주목하자. 이날 다소 눈에 띄는 볼드한 체크 패턴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었던 건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뒀기 때문.

제시카는 화이트 컬러 터틀넥 니트 톱에 품이 넉넉한 블랙 팬츠를 매치하고 체크 패턴 판초를 걸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와 토트백,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했다.

4월7일, 체크 재킷으로 세련미 UP


오랜만에 공항을 찾은 제시카는 전보다 더욱 세련된 모습이었다. 체크 재킷을 제외한 티셔츠와 팬츠, 가방과 슈즈 모두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깔끔하게 연출한 모습이 눈에 띈다.

이날도 그의 컬러 센스를 느낄 수 있었다. 제시카는 선글라스와 팬츠, 티셔츠와 가방의 컬러를 동일하게 연출하고 재킷의 체크 패턴 속 레드 컬러와 어울리는 와인빛 슈즈로 마무리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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