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자동차 소비 줄여줄 100% 합성 윤활유 출시

입력 2017-04-21 09:35  


 SK루브리컨츠가 100% 합성 고급 윤활유 'SK 지크(ZIC) X9 F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품명에 쓰인 'FS'는 '연료 절감(Fuel Saving)'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제품이 기존 보다 연료효율을 3% 이상 개선했다는 경제성을 강조했다. 유럽 윤활유 시장의 효율 개선 관련 규격인 ACEA C2와 A5도 충족했다. C2 등급은 연료 사용량 저감과 후처리장치의 수명연장 기능을, A5 등급은 높은 효율성과 엔진보호 성능을 갖췄음을 뜻한다.

 SK 지크 X9 FS는 100% 합성유로 생산된 고급 윤활유임에도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해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녔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새 윤활유는 국내외 시장에서 권장하는 최신 규격을 만족하고 있어 국산 및 수입 신차 운전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제품"이라며 "시장 변화에 앞서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먼저 제공하며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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