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송재림, 능구렁이 정치인 변신...71세 당 대표 役

입력 2017-04-27 10:07  


[연예팀] 송재림이 연기와 추리를 병행한다.

4월27일 방송될 JTBC ‘크라임씬3’ 첫 방송은 ‘대선 후보 살인 사건’으로 추리의 첫 포문을 연다. 이와 관련 이번 에피소드는 대선 후보로 출마한 저런당의 정동필이 대선을 하루 앞둔 이른 새벽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용의자로는 정동필 후보의 정치적 라이벌인 이런당 대선 후보(장진), 이런당 후보의 보좌관(박지윤), 정동필 후보의 아내(정은지), 저런당 선거 유세 도우미(양세형), 저런당 당 대표(송재림) 다섯 사람이 거론되는 상황.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재림은 71세 당 대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오래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 “나이가 들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등의 대사를 건네며 능구렁이 정치인의 모습을 완벽 연기했고,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크라임씬3’ 첫 에피소드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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