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안재홍, 오피스맨 변신...“내 수트 핏은 60점”

입력 2017-05-08 13:21   수정 2017-05-08 17:13


[연예팀] 안재홍이 ‘쌈,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5월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측은 배우 안재홍이 정장과 함께 오피스맨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마이 웨이’를 가려는 꼴통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

이와 관련 안재홍이 연기하는 김주만은 홈쇼핑 회사의 대리다. 그간 영화 ‘족구왕’, tvN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그가 정규직 사원 역을 맡게 된 것.

“이전 작품과 톤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라고 운을 뗀 안재홍은 “경조사 때 아니면 나도 평소에 정장을 잘 입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확실히 옷이 주는 분위기가 있다.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자의 멋은 수트 핏에서 나온다는데, 아직까지 내 수트 핏은 60점 정도인 것 같다. 더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22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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