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후유증, ‘이것’ 하나면 충분!

입력 2017-05-12 16:39  


[김민수 기자] 최근 아쉬웠던 황금연휴 기간이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많은 이들은 후유증으로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여기에 직장인들의 최대 적인 월요병까지, 이제는 마땅한 치료법도 없다.

이럴 때에는 패션으로 기분 전환을 시키는 것이 상책이다. 화려한 컬러를 활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 방법으로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 것. 옐로우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그린 컬러는 유니크함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황금연휴 후유증으로 지친 기분을 전환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주목해보자. 지금부터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 연출법 및 그 팁을 알아본다.

#옐로우(Yellow)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포토월에 오른 배우 김새론이 4월24일 영화 ‘특별시민’ VIP시사회장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사랑스러운 옐로우 컬러가 한눈에 들어오는 코트를 이용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꽃무늬 러플 디테일이 들어간 원피스를 착용해 산뜻한 느낌을 자아내며 빈틈없는 스타일링을 완성.

[Editor Pick] 컬러 중에서도 여성들의 인기를 가장 많이 얻고 있는 옐로우 컬러는 컬러 자체만으로 큰 포인트를 더할 수 있으며 상큼한 매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입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더불어 기분 전환 아이템으로 손색 없을 것.

#그린(Green)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배우 왕지원은 그린 컬러의 재킷을 활용하며 편안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흰 티와 데님 팬츠 조합으로 몸매를 드러내는 것도 모자라 뒤태의 찢어진 워싱으로 묘한 매력까지 풍긴 것.

[Editor Pick] 생각보다 후유증이 심각하다면 그린 컬러를 추천한다. 싱그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하는 그린 컬러는 치유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로 마음을 안정시키며, 단품으로 입기 부담스럽다면 레이어드해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스카이블루(sky blue)


반면 자신의 청순함을 그대로 표현하듯 화이트와 스카이블루를 매치했던 배우 송하윤. 그녀는 커프스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조합으로 마치 여신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도록 표현한 뒤 가녀린 어깨를 드러내며 여성미 넘치는 공식석상 룩을 연출했다.

[Editor Pick] 스카이블루는 청명하고 시원한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할 때 입어도 좋다. 또한 이 컬러가 주는 특유의 리드미컬한 분위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은 여성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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