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 프로그램 '2017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가할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각각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실시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초기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1,400명이 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성장을 도왔다.
올해는 청소년 멘티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을 모집해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멘티는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맞춰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내년 1월까지 멘토링 캠프, 개별 진로 멘토링, 가족초청 행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 진로 교육비, 각종 대회 참가 등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으로 대학생 멘토 80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 전문가 코칭, 간담회 등 ‘멘토링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면 5월26일까지 협력 기관인 더나은세상 홈페이지(www.1.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자격 및 활동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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