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속의 인문학’, 정준호와 최진기의 여행...24일 첫 방송

입력 2017-05-14 13:41  


[연예팀] 여행이 인문학을 만난다면?

TV조선 측은 “인문학과 여행이 결합된 새 프로그램 ‘배낭 속의 인문학’이 5월24일 첫 방송된다. 배우 정준호과 강사 최진기가 출연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배낭 속의 인문학’은 ‘공부하는 세계여행’이라는 부제와 함께 여행과 인문학 강연이 절묘하게 결합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 유럽의 귀족 자녀들을 교육하는 전통 방식 ‘그랑 투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선생님과 제자가 지구촌 곳곳을 누비는 형식이다.

지식을 주는 선생님 역할은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지혜를 나누는 현명한 제자 역할은 배우 정준호가 맡았다. 이들은 뜨거운 브로맨스를 뽐내며 인문학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배낭 속에 인문학’이 선택한 첫 번째 나라는 인도다. 40도가 넘는 날씨에도 두 남자는 인도 전역을 두 발로 꾹꾹 누르며 공부와 동시에, 인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

한편, TV조선 ‘배낭 속에 인문학’은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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