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사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박람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컨셉트 등을 전시하며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의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특장업체(43개 社), 부품사(10개 社), 블루핸즈(83개) 등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박람회를 상용차 정보 제공 기능 외에도 특장업체와 현대차그룹 계열사에게 판매·홍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 상용차 관련 업계 간 상생 협력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승,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엑시언트 덤프에 동승하는 '험로 체험'과 엑시언트, 쏠라티를 도로에서 시승할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메인 전시장 1층은 1967년부터 현재까지의 현대차 상용차의 역사를 다룬 '히스토리 존'과 현대 상용차에 쓰인 기술을 부품 전시를 통해 알리는 '신기술 존'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 교육이 가능한 '키즈 존', 30여 대의 '푸드트럭 존' 의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이 밖에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이벤트, '자이언트 선물 뽑기', '유쾌한 트럭 운전자 노래자랑' 대회,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한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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