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침착 해결하기! ‘썬샤인 톤업크림’ 솔직 리뷰

입력 2017-05-29 14:40  


[임미애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 노출에 대한 대비가 시작된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따라 다이어트, 제모뿐만 아니라 몸에 생긴 색소침착을 없애기 위한 바디 관리에 관심이 치솟고 있다.

팔꿈치, 무릎, 복숭아뼈는 일상생활에서 옷, 신발 등 외부적인 마찰에 의해 색소 침착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다. 또한 여름철 노출을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부위이기도 하다. 거뭇하게 변한 피부는 깔끔한 이미지를 망치는 원인이 되며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아 올바른 케어가 필요하다.

이에 거뭇한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썬샤인 톤업크림’이 출시됐다. 색소 침착으로 고민 중인 직장인 여성 세 명이 직접 사용 후 전하는 제품 후기를 들어보자.

박주연(26)
“거뭇해진 무릎 고민 해결! 이번 여름은 당당하게 반바지 입을 수 있어요”


1 색소 침착이 고민되는 부위는?

무릎이 고민이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바닥과 무릎의 마찰이 발생한다. 아이와 함께 무릎으로 바닥에 기어 다니다 보니 다른 부분에 비해 색소 침착이 심해졌다. 아무리 더워도 색소 침착을 가리기 위해 반바지나 치마 안에 스타킹은 필수로 신고 다녔다. 여름이 되면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진다.

2 평소 바디 케어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점.

육아로 인해 미용에 신경 쓸 시간이 부족하다. 각질이 생기면 피부가 더욱 심하게 거뭇해지는 것 같아서 보습 크림을 무릎에 틈틈이 바르고 있다. 또한 일주일에 3번씩 색소 침착된 부위 위주로 스크럽을 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3 ‘썬샤인 톤업크림’ 사용 후 색소 침착 부위 변화

아침에 1번 자기 전에 1번 하루에 총 2번 사용했다. 무릎 주위에 전체적으로 도포 후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리며 피부 속까지 흡수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가 매우 촉촉하게 유지돼 산뜻한 느낌이 들었지만 약 일주일 동안은 색소 침착이 개선되고 있음을 느끼지 못했다.

약 이주 뒤, 거뭇했던 무릎이 주변 피부 톤과 비슷하게 변했음을 느꼈다. 또한 거칠었던 무릎이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매끈하게 개선돼 있었다.

4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색소 침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 만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톤업 크림을 종종 구입하곤 했지만 이번 크림처럼 젤 타입의 제품은 처음 접했다. 투명한 텍스처가 피부에 촉촉하게 흡수되고 백탁 현상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점이 가장 좋았다. 그리고 피부에 닿을 때 쿨링감이 느껴져서 좋다.

5 일반 크림과 다르게 텍스처가 젤 타입이다. 젤 타입이라서 좋았던 점은?

크림이라고 해서 당연히 불투명한 제형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투명한 텍스처가 담겨 있어서 신기했다. 불투명한 크림은 다량을 바르면 뭉치면서 하얗게 묻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뭉침 현상 없이 완벽하게 흡수됐다.

6 총평

미백 ★★★★
단기간에 톤업 효과를 봤다.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다른 부위랑 무릎의 피부 톤이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개선됐다.

보습력 ★★★
거칠었던 피부 결이 매끈하게 변했다. 각질이 쉽게 일어나는 건조한 피부지만 크림을 바른 부위는 꽤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됐다. 더욱 확실한 보습 효과를 원한다면 크림과 함께 로션을 사용하도록.

흡수력 ★★★★
젤 타입의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샤워 후 제품을 바르면 1분 안에 흡수가 되기 때문에 옷을 입어도 끈적이는 불편함이 없다. 내 피부가 수분이 가득 전해진 느낌이다. 무릎에만 사용하고 있지만 추후 얼굴에 수분크림 대신 써도 좋을 것 같다.

발림성 ★★★★★
다른 미백크림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이다. 미백크림이란 이유로 백탁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투명한 제형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된다.

색소 침착 부분 개선 효과 ★★★★★
기대 이상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처음에는 크림 하나로 피부 톤이 개선된다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직접 비포, 애프터 사진을 찍으면서 톤업 효과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눈에 띄게 무릎이 깨끗해졌다. 미용에 관심 없던 신랑이 팔꿈치에 바르기 시작했다.

7 재구매 의사

다 쓰면 바로 몇 통을 사서 쓸 예정이다. 선천적으로 피부 톤이 어두운 편이라 무릎 외 다른 부위에도 사용하고 싶어졌다. 얼굴과 복숭아뼈 위주로 열심히 사용해볼 생각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신경 쓰이는 부위가 많았는데 이번 여름은 자신 있게 민소매, 반바지를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김지희(29)
“팔을 괴는 습관으로 생긴 팔꿈치 색소 침착, 크림으로 해결했어요”


1 색소 침착이 고민되는 부위는?

팔꿈치. 평소 책상이나 식탁에 앉을 때 양 팔꿈치를 올리는 습관이 있다. 다른 부위보다 마찰이 쉽게 발생해서 그런지 점점 피부 톤이 어두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오른손잡이라 왼팔로 괴는 일이 많아 왼쪽 팔꿈치가 더욱 거뭇하다.

2 평소 바디 케어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점.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하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우나에 갔을 때도 표면이 부드러운 타월을 사용한다. 샤워 시 보디 브러시로 피부 결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온몸에 보디 오일을 바른다. 유독 건조한 부위에는 크림을 덧발라 관리하는 편. 습한 날씨로 오일 사용이 부담스러울 때는 샤워 중 가볍게 바른 후 씻어내는 제품을 사용한다.

3 ‘썬샤인 톤업크림’ 사용 후 색소 침착 부위 변화

- 7일차
아침 샤워 직후, 저녁에 잠들기 전으로 하루 2회씩 발랐다. 눈에 띄는 미백 효과보다는 팔꿈치의 묵은 각질이 완화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그런지 팔꿈치 부분이 한결 깔끔해진 것 같다.

- 14일차
미백 효과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톤 개선은 물론이고 팔꿈치 피부 표면이 부드럽게 변했다. 피부 결과 톤이 한 번에 개선되는 것을 느낀 후 다른 부위에도 바르기 시작했다. 매우 만족스럽다.

4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개인적으로 워시오프 타입을 좋아하지 않는 편. 해당 크림은 즉각적으로 피부에 흡수돼 매우 편리하다.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도 트러블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우며 보틀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5 일반 크림과 다르게 텍스처가 젤 타입이다. 젤 타입이라서 좋았던 점은?

발림성이 무겁지 않고 산뜻해서 좋았다.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면서 보습을 잡아주는 느낌. 스패츌러가 내장돼 있어 적당량을 덜어 쓰는데 편하다.

6 총평

미백 ★★★★★
평소 색소침착으로 고민하던 팔꿈치뿐만 아니라 종아리,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골고루 사용했다. 팔꿈치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었고 다른 부위는 반 톤 정도 밝아졌다. 꾸준히 사용하면 다른 부위도 톡톡히 톤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흡수력 ★★★★
바르는 즉시 흡수되는 타입은 아니지만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려주면 금방 흡수돼 움직임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 크림을 바른 후 바로 옷을 입어도 끈적이는 불편함이 없다.

보습 ★★★★
투명한 젤 타입 텍스처가 적당한 보습력을 선사해 수분 크림을 덧바르지 않아도 충분히 촉촉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발림성 ★★★★★
매우 부드럽게 잘 발리는 편. 아주 얇게 밀착되는 텍스처가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사용하는 면적이 넓은 만큼 한 통을 너무 빨리 쓸까 봐 걱정됐는데 크림이 매우 부드럽게 펴 발려 소량으로도 넓은 부위가 커버됐다.

색소 침착 부분 개선 효과 ★★★★★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마찰 탓에 과거에 비해 점점 짙어지던 팔꿈치. 이번 크림을 사용하고 난 뒤 눈에 띄게 밝아져 매우 만족스럽다.

7 재구매 의사

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미백 크림은 꾸준히 사용해야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꾸준히 바르면서 피부 톤을 화사하게 가꿀 생각이다.

김보경(38)
“거뭇했던 복숭아뼈 피부, 꾸준히 관리했더니 선홍빛으로 변했어요”


1 색소 침착이 고민되는 부위는?

복숭아뼈.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버릇이 있다 보니 복숭아뼈에 외부적인 마찰이 많이 발생한다. 복숭아뼈 부분을 긁힌 적이 있는데 이후 상처 주위가 거뭇하게 변하면서 색소 침착이 더욱 심해졌다.

2 평소 바디 케어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점.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발목에 바셀린이나 로션을 수시로 발랐다. 보습에 신경을 많이 썼다.
3 ‘썬샤인 톤업크림’ 사용 후 색소 침착 부위 변화

제품을 들고 다니면서 하루에 다섯 번 정도 수시로 발랐다.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보습 크림 대신 사용했고 잠들기 전에는 넉넉한 양을 복숭아뼈 부분에 도포했다. 일주일 정도 사용 후 검게 변했던 피부가 점점 밝은 갈색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느꼈다. 며칠 뒤 복숭아뼈 부위가 다른 피부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밝아졌다.

4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톤업 크림 중에는 즉각적으로 피부 톤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 많지만 해당 제품은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지속적인 효과’가 돋보인다. 약 20일 정도 사용하면 거뭇한 피부 톤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일반 크림과 다르게 텍스처가 젤 타입이다. 젤 타입이라서 좋았던 점은?

피부에 확실하게 밀착돼 좋았다. 크림 타입은 피부 굴곡에 따라 제형이 흘러내려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젤 타입은 손바닥으로 문지르기 전까지 쫀쫀하게 피부 위에 남아 있는다. 또한 촉촉한 느낌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6 총평

미백 ★★★★★
사용하면 할수록 톤업 효과를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다. 복숭아뼈뿐만 아니라 팔꿈치나 무릎에도 바르고 싶어졌다.

흡수력 ★★★★★
끈적임 없이 피부에 완벽하게 흡수된다. 수시로 덧발라도 금방 흡수돼 부담스럽지 않다. 간혹 빨리 흡수되면 수분감이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아이템은 촉촉함도 오랫동안 유지됐다.

보습 ★★★★★
촉촉하면서도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발림성 ★★★★
백탁 현상이 전혀 없다. 쫀쫀한 텍스처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겉도는 느낌 없이 산뜻하다.

색소 침착 부분 개선 효과 ★★★★★
유독 거뭇했던 복숭아뼈 부분이 현재는 다른 피부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개선됐다.

7 재구매 의사

복숭아뼈 피부 톤업 효과를 확실하게 본 만큼 다른 부위에도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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