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왔습니다’ 이경규, “축제 파트너 송옥숙”...예능 대부의 쑥쓰러움

입력 2017-06-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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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경규가 쑥쓰럼을 탄다.

6월5일 방송될 TV조선 ‘배달왔습니다’에서는 ‘배달맨’으로 변신한 MC 이경규와 김영철이 두 사람의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방문해 축제 주점 홍보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생이자 동문회장인 이경규는 축제가 한창인 캠퍼스를 거닐며 그 시절 추억에 빠져들었다.

이어 그는 당시 파티장에는 이성 파트너가 동행하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했다고 밝혔고, 파트너를 묻는 김영철의 질문에 부끄러워하며 “송옥숙”이라고 이름을 답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송옥숙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이경규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현재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한편, 네 명의 MC가 일일 ‘배달맨’으로 변신해 다양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TV조선 ‘배달왔습니다’ 4회는 금일(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코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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