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원더우먼’이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니뮤직 측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원더우먼’의 OST가 발매되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루퍼트 그렉슨-윌리엄즈(Rupert Gregson-Williams)의 곡과 함께, 시아(SIA)의 ‘투 비 휴먼(To Be Human)’이 타이틀곡으로 수록됐다.
특히, 이번 사운드트랙은 유독 첼로가 두드러진다. 이와 관련 비디오 게임 테마들을 첼로로 연주했던 바 있는 첼리스트 티나 구오(Tina Guo)가 전자 첼로를 연주했다는 후문.
티나 구오는 주로 한스 짐머의 사운드트랙과 공연에서 활약했으며, 파격적인 어레인지와 테크닉을 통해 솔로 크로스오버 연주자로서 각광받는 뮤지션이다.
더불어 루퍼트 그렉슨-윌리엄즈는 “원더우먼은 근원에 대한 이야기다. 관객은 다이아나가 자신의 능력을 이해하기 이전에 그를 만나기에, 그래서 테마 음악은 다이아나가 가지고 있는 순수함과 순진함을 담고 있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원더우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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