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성진우, 8년 차 트로트 가수...결혼 이야기 공개

입력 2017-06-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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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성진우의 인생을 만나본다.

6월11일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댄스곡 ‘포기하지 마’를 불렀던 성진우가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다. 가수 고군 분투기와 뒤늦은 결혼 고백이 공개될 예정.

‘포기하지 마’ 노래 하나로 95년 가요계 신인상을 싹쓸이했던 꽃미남 가수 성진우. 그가 댄스 가수 타이틀을 버리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8년이 됐다는 후문.

자신의 노래는 물론 다른 트로트 가수의 메들리까지 부르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그는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노래한다고. 기초 트로트 창법을 다시 배우고, 판소리 명인에게 창법 개인 교습을 받고, 의상까지 새로 맞추는 8년 차 중고 신인 성진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유부남이라는 고백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며 아내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아내를 위해 용기를 낸 성진우의 결혼 이야기가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마흔여덟 살 트로트 중고 신인 성진우를 만날 수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금일(11일) 오전 8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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