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2’ 권상우-성동일-이광수 출연 확정...모두가 기다린 유쾌한 컴백

입력 2017-06-12 14:29   수정 2017-06-12 14:30


[연예팀] 2018년, 3배 더 코믹하고 스마트하게 돌아온다.

2015년 추석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코믹 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 영화 ‘탐정2(감독 이언희/가제)’가 주조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6월8일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그린 내용으로 권상우와 성동일의 역대급 케미스트리 속 유쾌한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의 조합으로 개봉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8일 첫 촬영을 시작한 ‘탐정2’는 탐정사무소 개업 후 첫 사건을 의뢰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과 노태수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여기에, ‘탐정: 더 비기닝’에서 활약했던 서영희, 이일화, 최성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부터 이광수, 손담비, 김동욱 등 새롭게 합류한 신선한 얼굴들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증폭 시킬 예정.

권상우는 ‘탐정: 더 비기닝’으로 코믹 연기에 정점을 찍은 후 최근 종영한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직감으로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열혈 형사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탐정2’에선 더욱 능청스러워진 코믹 연기와 엉뚱하지만 사건 앞에선 셜록급 추리력을 발휘하는 강대만 역으로 돌아와 극의 적재적소에 웃음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까지 더할 것이다.

이어 권상우는 “사실 1편에 이어 2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상황 자체가 배우한테는 큰 영광이다. 스탭들과 배우들의 합이 좋았기 때문에 이뤄질 수 있었고, 2편도 잘 만들어서 3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탐정: 더 비기닝’에서 생애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던 성동일은 이번에도 넘치는 카리스마와 함께 1편보다 더 강력한 액션을 예고한다. 그는 “‘탐정: 더 비기닝’때 함께한 스탭들, 배우들과 다시 만나 마치 동창회 하듯이 즐겁게 촬영했다. 특히 이번엔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도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전작에서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사건이 벌어지면 찰떡 호흡으로 해결에 나선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뭉친 만큼, ‘탐정2’에서 탐정사무소를 차린 후 선보일 또 다른 반전 호흡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마음의 소리’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이광수가 ‘탐정2’에 여치를 맡아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롭게 합류한 소감에 대해 이광수는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훌륭하신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라며 ‘탐정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의 아내 미옥 역으로 매력 만점 생활 연기를 펼친 서영희, 성동일과 실제 부부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미숙 역의 이일화, 의욕만 앞섰던 경찰서 신참 영철 역의 최성원 등 1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이번에도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원칙주의자 권팀장 역으로 우정 출연한 김동욱과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둘러싸인 병원 사무장 사희 역의 손담비까지,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탐정2’의 완성도와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한편,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영화 ‘탐정2’는 ‘미씽: 사라진 여자’를 연출한 이언희 감독의 연출로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크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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