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희선이 상황의 대입을 언급했다.
6월1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윤철 PD,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우아진 역에 대해 “내가 처한 상황과 많이 비슷하다. 아이를 키우는 아이 엄마의 입장이다”라며, “또한, 정상훈 씨가 남편으로 나온다. 불륜을 저지른다. 실제로 내가 이런 상황이 됐으면 어땠을지 많이 대입시키면서 오히려 편하게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이 상류층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며 통쾌함을 선사할 휴먼 시크 코미디.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시대의 불세출의 작품을 연출했던 김윤철 PD와 JTBC 금토드라마의 시간대 변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힘쎈여자 도봉순’ 백미경 작가의 참여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맨투맨’ 후속으로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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