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침] 기안84가 웹툰을 현실로 옮긴다.
6월16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최근 아트 카를 만든 것에 이어 이번에는 찰흙상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는 자신의 웹툰 주인공인 우기명을 제작하며 작가와 캐릭터의 감동적 만남을 보여줄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아트 카에 이어 우기명 캐릭터를 실물 크기의 찰흙상으로 만드는 것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그는 무려 200kg의 찰흙 사용과 더불어 철근을 용접하며 뼈대부터 만들어나가는 스케일 큰 작업을 했다고.
이 가운데 기안84가 ‘우기명 찰흙상’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그는 웹툰 ‘패션왕’의 대표적 포즈를 재연하고 있는데, 뼈대를 만들면서 다리의 각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면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 기안84는 우기명의 머리를 들어 올리며 목 길이를 조절하고 있다. 또한, 대두와 움푹 파인 눈을 한 우기명의 얼굴도 공개됐는데 그 모습이 외계인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과연 ‘우기명 찰흙상’은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지,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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