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배철수, “박주민 의원에게 정이 가”...비슷한 별명 탓

입력 2017-06-15 17:06  


[연예팀] 배철수와 박주민의 평행 이론은?

6월15일 방송될 MBN ‘판도라’ 18회에서는 한 주를 뜨겁게 달군 정치 이슈를 다뤄본다. 인사 청문회 후일담에서부터 청와대 인선 관련 평가, 문재인 정부 첫 임시 국회와 검찰 개혁, 그리고 최순실 재산 환수 특별법 발의 등이 그 내용.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배철수는 정청래 전 의원을 대신해 자리를 채운 박주민 의원에게 “왠지 모르게 정이 간다”라며, “이런 말하기 쑥스럽지만 우리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배철수가 발견한 평행 이론은 바로 비슷한 별명.

배철수는 박주민 의원의 ‘거지갑’ 별명과 관련 “나도 송골매로 데뷔했을 때 별명이 ‘상거지’였다”라고 밝혀 듣고 있던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거지갑’이라는 별명은 열심히 일하느라 외모에 신경 쓰지 못했던 것이기 때문에 뿌듯하고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MBN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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