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선아의 컴백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는 강남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김희선)의 완벽한 삶을 동경한 박복자(김선아)가 욕망을 품고 우아진의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의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휴먼 시크 코미디다.
이 가운데 김선아는 미스터리한 충청도 출신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아 상류사회에 진출하려는 큰 야망을 가진 인물을 그릴 예정. 수수한 겉모습 뒤에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복자는 어딘가 오묘한 미스터리함을 발산하며 극에 흥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선아는 12년 전 이미 호흡을 맞췄던 김윤철 감독의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정치로코 ‘시티홀’로 로코퀸 자리를 굳힌 뒤 ‘여인의 향기’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앞에 선 한 여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필모에 한 획을 그었다.
또, ‘아이두 아이두’에서는 워킹맘과 30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으며, ‘복면검사’로 감정연기는 물론 다양한 액션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김선아는 “박복자는 지금까지 연기해본 적 없는, 언제나 물음표를 던지게 만드는 캐릭터다. 복자의 내일과 모레가 궁금해서 그녀로 살아보고 싶었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 좋은 대본을 만나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여러모로 나한테 컸던 작품이었다”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선아 주연의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금일(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제이에스픽처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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