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600여명 팬들과의 ‘불한당’ 대관 행사...“칸보다 더 떨려”

입력 2017-06-16 14:35  


[연예팀] 김희원이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했다.

6월15월 배우 김희원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대관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불한당’과 김희원을 사랑하는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자리다.

이날 김희원은 화관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화관이 예쁘냐”라고 질문한 그는 “이런 일은 처음인 것 같다. 칸에서도 안 떨렸는데, 걸어 나오면서 떨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한당’ 속 김희원의 캐릭터인 ‘병갑 코스프레’ 코너와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특히 김희원의 센스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줄곧 화기애애하게 이어가는데 한 몫 했다고.

행사를 마친 후 김희원은 “오늘 같은 감동은 색다르다. 영화는 물론 병갑도 큰 사랑을 받았구나 싶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감사를 전달했다.

한편, 그간 많은 수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김희원은 ‘마리오네트’ 등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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