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 의사 가운 비주얼 공개...‘물오른 여신 미모’

입력 2017-06-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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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오는 7월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은 극 중 ‘정신과 의사’ 윤소아로 변신한 신세경의 ‘의사 가운’ 비주얼 사진을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윤소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윤소아’로, ‘정신과 의사가 천직’이라는 말을 제일 혐오하며 파리만 날리는 병원을 하루빨리 접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천성이 착한 탓에 불의를 못 참고 사건사고에 끼어드는 인물이다.

특히 자신을 ‘신의 종’이라 부르며 일거수일투족 쫓아다니는 ‘물의 신’ 하백을 ‘망상증 환자’로 착각, ‘정신과 의사’로서 본분에 충실하다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 등 신계와 인간계를 초월한 하백과의 ‘주종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신세경의 직업이 도드라지는 ‘의사 가운’ 비주얼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단출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수수한 의사 가운 자태 속에서 빛나는 여신 미모는 그가 왜 훗날 ‘하백의 신부’가 되는지 단박에 수긍하게 만들 정도.

또한, 어디로 튈 줄 모르는 환자들에게 언제나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는 듯 편안한 티셔츠에 질끈 묶은 머리카락으로 ‘정신과 의사’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했다. 신세경은 처음으로 맡는 의사 역할인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며 윤소아에 완전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신세경은 맞춤옷을 입은 듯 윤소아 캐릭터에 완전히 적응된 상태”라며 “의상, 소품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윤소아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는 신세경의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7월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 수요일 오후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사진제공: tvN ‘하백의 신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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