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 어폰’, 믿고 보는 감독들의 귀환...feat. ‘옥자’ ‘덩케르크’ ‘군함도’

입력 2017-06-23 15:59  


[연예팀]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위시 어폰’으로 돌아온다.

6월23일 영화 ‘위시 어폰(감독 존 R. 레오네티)’의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7월 개봉을 앞두고 믿고 보는 감독들의 귀환을 소개했다.

먼저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을 연출했던 봉준호 감독은 4년 만의 신작 ‘옥자’ 돌아온다.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매번 놀라운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덩케르크’로 관객들을 찾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탈출 작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류승완 감독은 신작 ‘군함도’로 돌아온다.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애나벨’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신작 ‘위시 어폰’으로 돌아온다. 10대 소녀 클레어(조이 킹)가 우연한 기회에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 박스’를 얻은 후 꿈꾸던 삶을 이루지만, 점차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호러 영화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이기홍과 ‘컨저링’의 조이 킹이 출연해 기대감을 더하며, 베스트 시나리오를 의미하는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에 선정될 만큼 탄탄한 이야기가 영화의 전반을 지탱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불러 모은다.

한편, 믿고 보는 감독들의 대거 귀환하는 가운데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신작 ‘위시 어폰’은 7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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