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온·오프라인 회원 통합 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한국스마트카드의 회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약 1,000만명에 달한다. 회사는 각 회원을 대상으로 통합 ID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통합 마일리지와 포인트 관리 및 이벤트 안내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추후 모바일 서비스 등에서 적립·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도 신설한다. 대규모 회원 관리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기법을 도입한다.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한다. 7월10일까지 통합회원에 신규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이 통합 ID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 여행상품권(2명), 여름휴가용 물놀이 용품(20명), 티머니 마일리지 2,000포인트(200명)을 증정한다.
김영호 한국스마트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한국스마트카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지불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통합 아이디 체제는 이러한 변화의 첫 걸음으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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