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 어폰’, 이기홍 & 조이 킹 인터뷰 공개...예고편 104만 뷰 돌파

입력 2017-06-29 16:03  


[연예팀] 이기홍과 조이 킹이 생각하는 ‘위시 어폰’은?

6월29일 영화 ‘위시 어폰(감독 존 R. 레오네티)’의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7월 개봉을 앞두고 이기홍과 조이 킹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위시 어폰’은 10대 소녀 클레어(조이 킹)가 우연한 기회에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 박스’를 얻은 후 꿈꾸던 삶을 이루지만, 점차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호러 영화.

이번 영화에서 라이언을 연기한 이기홍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오랫동안 클레어를 좋아했던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클레어를 남몰래 지켜봐 온 라이언의 입장에서 뮤직 박스 때문에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 상황을 “굉장히 신나는 시기가 왔다”라고 표현했다.

더불어 이기홍은 “라이언은 클레어가 뮤직 박스를 손에 얻은 뒤 그녀와 제대로 된 관계를 갖기 시작한다. 뮤직 박스에 적힌 한자 번역을 돕겠다고 나서며 즐거워하지만, 그가 앞으로 어떤 사건을 겪게 될지 상상조차 못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벌어질 끔찍한 사건을 예고했다.

조이 킹은 영화 ‘컨저링’에 이어 ‘위시 어폰’이라는 새로운 호러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호러 영화를 만드는 과정은 재밌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피 같은 특수 효과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다. 관객들이 모두 깜짝 놀라길 바라면서 공포 영화를 찍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고편 조회수가 104만 뷰를 기록하고, 3만 개의 댓글을 돌파한 영화 ‘위시 어폰’은 7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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