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지난 주말 고양 산울안 민속 농원에서 '2017 주말농부'의 두번째 팜 파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25팀의 토요타 가족이 참석했으며 텃밭관리와 농작물 수확 체험, 버려지는 코르크 마개에 다육식물을 심는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 재배한 농작물의 일부를 사회복지 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며 이를 기념하는 작은 행사도 마련했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해째를 맞이한 '토요타 주말 농부'는 토요타 구매자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며,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 및 수확을 체험한다. 직접 손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함으로써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는 물론, 농작물의 일부를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는 1석 2조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주말농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힘은 자연보호와 친환경 생활을 중요시하는 토요타의 브랜드 철학과, 이를 함께 하고자 하는 토요타 오너분들의 생각이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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