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월트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디즈니·픽사의 신작 '카(Car)3: 새로운 도전' 국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카는 '카3' 개봉에 맞춰 7월 한 달 동안 만화영화 속 캐릭터들로 꾸민 랩핑카를 카셰어링 서비스에 투입한다. 랩핑카 이용자에겐 최대 70%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랩핑카 예약을 독려, 운행 기간을 늘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다. 평일 5시간 이상 대여 시 영화 무료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병행한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그린카의 랩핑카는 대표적인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수단으로 산업계에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는 물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J.D. 파워 조사 중국 판매만족도 1위
▶ 폭스바겐, 소형 CUV에 48V 하이브리드 간다
▶ 닛산, 350㎞ 가는 리프 EV에 자율주행까지
▶ 포르쉐, 신형 911 GT2 RS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