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제이콥 배덜런이 블랙 위도우를 언급했다.
7월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파크 볼룸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감독 존 왓츠)’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존 왓츠 감독,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이날 제이콥 배덜런은 좋아하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블랙 위도우를 가장 좋아한다. 슈퍼 파워가 없어도 다양한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나는 극중 의자에 앉아 슈퍼 히어로를 지원하는 역할이다. 블랙 위도우는 초능력은 없지만 히어로가 된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 퍼펙트 우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캅 카’에서 제작, 각본, 연출 모두에 참여했던 바 있는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7월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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