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장훈 감독, “광주의 이야기자 언론의 이야기”

입력 2017-07-10 17: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장훈 감독이 언론을 언급했다.

7월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장훈 감독,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장훈 감독은 ‘언론은 진실을 보도하라’라는 극중 현수막에 관해 “사실 처음 이 시나리오를 봤을 때 보통의 평범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외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광주의 이야기, 또 하나는 언론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은 의도가 있었다. 그 의도에서 현수막에 그런 표현이 있었고, 신문사에서 기자들이 몸싸움 끝에 끌려나올 때도 뒤에 포커스가 나가 있는 현수막 또한 그런 내용이었다. ‘상황과 반대되는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 (‘택시운전사’는) 언론에 대한 이야기기도 하다. 그렇게 표현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 운전사가 독일 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5.18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는 감동의 드라마로,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비롯 ‘의형제’ ‘고지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은 그의 네 번째 상업 영화 연출작이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2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