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죽어야 사는 남자’ 예고편이 공개됐다.
7월12일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의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전 재산이 모래로 변해버리지 않기 위해 딸을 찾는 백작, 동명이인의 두 여자 그리고 소심하지만 인생 한 방을 꿈꾸는 남자가 그려낼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같은 이름, 다른 모습의 ‘이지영’이 두 명 있다. 바로 철부지 남편 강호림(신성록)과 사는 아줌마 이지영A(강예원)와 눈에 꿀 떨어지는 강호림과 알콩달콩 지내는 차도녀 이지영B(이소연)다.
35년 전 잃어버린 딸 이지영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사이드 파크 알리 백작/장달구(최민수)는 드디어 딸을 찾고 사위 신성록을 만난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이지영B와 강호림이 긴장된 표정으로 앉아 있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편, 평범한 은행원에서 백작의 사위가 된 신성록에게 수많은 취재진이 들어 닥친다. 그리고 와이프가 미모의 제작사 PD인지 묻는 질문에 강호림의 동료는 그것을 부정한다. 그 순간 커다랗게 호통치는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오고, 사이드 파크 알리 백장/장달구는 강호림에게 “그 말이 사실인가, 사위”라며 진실을 묻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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