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쉐보레 볼트(Bolt) EV'를 서울에서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볼트 EV는 오는 14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2대), 동대문디지털프라자(3대), 롯데몰 김포공항점(2대),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주차장(3대)에서 만날 수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전기차 전용의 파란 번호판을 부착했다. 서울 내 운행 시 남산 1, 3호 터널 혼잡통행료가 전액 면제되며 공영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5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에서는 주차료가 80% 할인된다. 오는 9월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50% 할인 받는다. 그린카는 볼트 EV 카셰어링의 서울 도입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이용 경험 확대와 전기차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카는 볼트 EV 서울 도입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볼트 EV를 3시간 이상 대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3,830원 할인리필 쿠폰'을 무한 제공한다. 쿠폰 1회 사용 시, 자동으로 내 쿠폰함에 3,830원 할인쿠폰이 무한 생성되는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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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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