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17 서울오토살롱'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지난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튜닝 시장이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튜닝관련 규제완화 확대와 튜닝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올바른 튜닝문화 보급하고 애프터마켓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0여개의 튜닝 업체가 참가했다. 오토튜닝, 오토케어, 오토일렉트로닉스 부문과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한 오토액세서리, 전문 튜닝샵 및 멀티 시공샵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됐다.
전시기간 동안 최근 튜닝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튜닝제도 정착과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한다. 이외에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다양한 튜닝카 전시와 참가업체에서 준비한 이벤트도 상시 열린다.
한편, 서울오토살롱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자동차튜닝협회(KATMO),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A),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한다. 오는 16일까지 코엑스 C-D홀에서 이어지며 전시 참관 및 궁금한 사항은 전화(02-2284-0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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