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설하윤이 링 위에 오른다.
7월17일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소속사 측은 “설하윤이 ‘엔젤스파이팅 04’에 참여한다. 2라운드 뒤 트로피를 전달하는 역할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엔젤스파이팅’은 연예인과 셀러브리티 그리고 파이터가 참여하는 자선 격투 단체다. 매 대회마다 입장 수익을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하여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아이들의 수술비 및 생활 안정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 박호준을 필두로 대회장 이일준, 회장 배우 정준호, 부회장 배우 김영호, 수석 고문 배우 이창훈, 방송인 조영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주목받는 그는 4월 신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발표했으며, 문주란의 원곡을 리메이크해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으로 대중을 찾았던 바 있다.
또한,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 공연 등에서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는 후문. 그의 ‘엔젤스파이팅 04’ 참여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천사의 귀환’이라는 부제와 함께 진행될 ‘엔젤스파이팅 04’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밀레니엄힐튼 서울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KBS N 스포츠에서도 시청 가능하다.(사진제공: T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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