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선 모을 핫한 립컬러

입력 2017-07-26 10:00  


[이희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바다, 호텔, 해외 휴양지 등으로 떠나며 소위 ‘인생 사진’을 위한 코디, 메이크업을 계획하고 있을 터. 립 메이크업에 관한 심플한 뷰티 팁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통해 비키니에 적절한 바캉스 립컬러를 알아본다.

섹시한 생기가 가득 레드


고혹적인 섹시함은 물론 새빨간 컬러로 강렬한 활력을 나타내주는 레드립. 다른 어떤 립 컬러보다도 여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길 수 있기 때문에 사랑받는 색깔이다.

모델 이현이, 한혜진, 배우 정은채, 송지효, 가수 윤아 등 많은 스타들도 레드립으로 시선을 모으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결점 없는 피부 표현에 집중하고 빨간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 여기에 의상은 화이트 혹은 블랙 컬러로 스타일링해 레드를 더욱 강조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캉스 화이트 비키니와 어울릴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 말고 레드립을 연출해보자. 모델 한혜진처럼 홀터넥으로 된 디자인의 화이트 모노키니와 좋은 궁합을 이룰 것.

동안으로 표현해주는 핑크


건강하고 젊은 활력을 대표하는 핑크. 연한 핑크, 진한 핑크 등 컬러와 발색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진한 핑크는 포인트는 물론 활발하고 소녀스러운 동안 매력을 부여해준다.

배우 김태희, 김혜수, 이민정, 이성경, 설리의 립은 진한 핑크로 입술을 비비드하게 강조했다. 이들은 깨끗한 동안 피부를 연출하고 치크에도 상큼한 핑크빛을 물들였다. 배우 김혜수와 이성경, 설리는 의상을 무채색의 어두운 톤으로 선택했으며 배우 김태희와 이민정은 밝은 의상에 메이크업을 매치했다.

같은 핑크립이라도 의상의 색상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화사하고 청순한 바캉스 비키니 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배우 김태희, 이민정처럼 밝은 톤을 추천한다. 섹시하게 연출하려 한다면 김혜수, 이성경, 설리와 같이 어두운 색상으로 비키니를 선택할 것.

매력적인 은은함 코랄


코랄 컬러는 크리미한 색감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연출이 가능하다. 단 아무리 진하게 발라도 색상 자체가 연하기 때문에 피부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자칫 생기가 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 고소영, 오연서, 가수 윤아, 전효성, 제시카의 공식석상 코랄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이들의 피부에서도 알 수 있듯 밝은 피부 표현은 코랄 립 컬러의 기초가 된다. 의상은 대체적으로 어둡고 화려한 무늬나 장식 혹은 화사한 분위기다. 코랄 메이크업은 포인트 메이크업은 아니지만 착용한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올 여름 화려한 비키니로 바캉스 휴양지를 누비고자 한다면 코랄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멋진 비키니에 그 누구라도 시선이 집중될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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