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뷰티 전문가는 물론 여배우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클렌징’이다.
특히 여름에는 피지와 외부 활동으로 쌓인 노폐물이 뒤엉켜 피부 손상이 쉽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맞게 제대로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찝찝하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자극적인 세안을 하게 된다면 피부에 득이 되는 요소까지 손실 시킬 수 있다. 피부에 스크래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클렌징 법을 알아보자.
:::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
>건성피부<
여름에도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발생하는 건성 피부라면 소프트한 텍스처의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선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을 하고 난 뒤 보습 기능이 함유돼 있는 부드러운 타입의 클렌징 폼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세안해 줄 것.
>지성피부<
강한 자외선과 땀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량도 함께 증가한다. 피부 표면이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는 오일 프리 제품으로 유분기를 잡아주고 피지를 조절해줘야 할 것. 피지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올라오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지성피부는 주 1-2회 스팀타월로 모공을 넓힌 후 딥 클렌징으로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민감피부<
급격한 온도차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클렌징이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과 오존 지수가 높고 이로 인해 피부 스트레스가 극심해지기 때문에 피부가 쉴 수 있도록 마일드한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피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도록 알갱이가 없는 부드러운 스크럽제로 관리하는 것이 팁.
:::촉촉한 클렌징을 위한 TIP:::
>클렌징 디바이스 활용<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에는 보다 깨끗한 클렌징을 위해 뷰티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무조건 깨끗이 씻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피부 타입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무작정 이중, 삼중 세안을 하게 되면 민감성 피부로 변하기 쉽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제형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지만 세정력이 아쉽다면 클렌징 디바이스를 주1-2회 사용해 줄 것.
>낮과 밤 제대로 클렌징<
상대적으로 유분기가 적은 피부 타입이라면 아침 세안을 조금 가볍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터. 하지만 잠자는 동안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한 피부는 마일드한 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내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0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마일드 버블 클렌저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가 노폐물을 빼주고 pH5.48 약산성 세안으로 피부 보습막 보호에 도움을 주어 화장 잘 받는 매끈 피부로 바꿔준다.
02 로쎄앙 아쿠아필링 피부에 쌓인 미세 각질 제거에 탁월한 아보카도 오일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함유돼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사용 후에도 건조함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03 클라리 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 손보다 6배 뛰어나면서도 부드러운 클렌징을 도와주고 마이크로 마사지 효과가 피부 탄력을 증대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로쎄앙, 클라리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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