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민경훈이 재치를 뽐낸다.
7월31일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예능 늦둥이에서 예능 강자로 거듭난 밴드 버즈의 멤버 민경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경훈은 최고의 예능 MC인 신동엽과 강호동을 비교했다. 그는 “신동엽 선배님과 강호동 선배님의 공통점은 후배들이 말하기 편하게 해준다. 차이점은 뚱뚱하고 마른 거?”라며 입담을 뽐냈다고.
또한, 이날 녹화에는 어머니가 온종일 로맨스 소설을 보느라 집안일을 미루고 대화까지 없어졌다는 14세 여학생이 출연했다. 민경훈은 “나도 매일 판타지 소설을 본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온갖 상상을 할 수 있다”라며 충분히 취미에 빠질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는 후문.
이 가운데 선뜻 나서지 못하는 주인공의 부모님을 대신해 민경훈과 이영자가 로맨스 소설 속 한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모았다. 절정 장면으로 갈수록 이영자와 몸이 점점 가까워지자, 민경훈은 다급하게 “여기까지!”를 외치며 이영자의 아쉬움을 샀다는 전언.
한편, 민경훈의 예능감을 만날 수 있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금일(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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