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프로젝트, 5년 만의 컴백...‘사진-에세이 전시회도 개최’

입력 2017-07-31 16:04  


[연예팀] JB와 진영이 돌아온다.

7월3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JJ 프로젝트(Project)의 새 앨범 ‘벌스(Verse) 2’가 금일(31일) 정오(12시) 그 베일을 벗는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갓세븐의 JB와 진영으로 구성된 JJ 프로젝트는 2012년 5월 데뷔 싱글 ‘바운스(BOUNC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두 사람은 그룹 갓세븐(GOT7) 데뷔 전부터 JJ 프로젝트를 결성해 자유분방함을 뽐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컴백은 무려 5년 만이다.

데뷔 당시 10대였던 두 사람이 어느덧 20대가 되어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맞이한 만큼 이번 새 앨범에는 그간의 음악적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이 담겼다. JB와 진영은 앨범의 전곡 작사 및 작곡 작업에 참여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고, 동시에 섬세한 감수성을 표현했다.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과 두 멤버가 함께 작사한 곡. 팝, 얼터너티브 록, 힙합 요소가 결합되어 서정적이면서도 밝은 감성을 불러 모은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유약한 청춘들이 삶을 마주하다 겪는 시간과 선택에 대한 고민,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중 한 곳을 택해야 한다는 고민을 가사에 실었다.

새 앨범 ‘벌스 2’는 두 사람의 음악적 취향을 살려 팝, 힙합, 발라드, 얼반 팝, 트로피컬 팝, 소프트 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담겨있다. 또한 진영과 JB는 각자의 솔로 곡 ‘그날’과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를 히든 트랙으로 실어 음반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JJ 프로젝트는 5년 만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전시회 ‘내일, 오늘: 포토 이그지비션(PHOTO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총 7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북한남 갤러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JJ 프로젝트(Project)는 금일(31일) 정오(12시) 새 앨범 ‘벌스(Verse) 2’의 음원을 발매했다.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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