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여자의 매력 중 하나로 포함되는 늘씬한 몸매와 큰 키는 이성에 대한 섹스어필을 넘어 여성의 자신감을 높이는 자기어필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들은 더욱 다양하고 대담한 의상들을 선호하는 것은 기본,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까지 더하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20~30대 여성들이 부러워할 만한 큰 키를 가진 여자 스타 공효진, 김사랑, 이하늬를 통해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공효진
수많은 여자 스타들 가운데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공효진은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은 물론 어떤 의상이든 리드미컬하게 소화해내며 남심을 사로잡기도 한다. 영화 ‘군함도’ VIP시사회장에 등장했던 그녀를 보면 레오파드 무늬가 가미된 원피스로 ‘공블리’ 특유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원피스 단품만으로 그녀의 독보적인 몸매라인과 큰 키를 부각시켰으며 화보 같은 비주얼을 선사해 완벽함을 보여줬다.
[Editor Pick] 큰 키와 늘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의상을 고르라면 원피스를 떠올리게 된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원피스는 요즘 같은 여름 날씨에 제격이며 바캉스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김사랑
신장 173cm, 체중 49kg의 완벽한 프로포션을 지닌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 해외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녀는 이날 길고 늘씬한 각선미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별다른 아이템 없이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며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여배우의 면모를 과시한 것.
[Editor Pick] 블랙 앤 화이트 룩이라고 해도 키가 큰 여성이 착용하면 도시적이고 시크한 느낌이 강하게 풍긴다. 때문에 오피스 룩이나 데일리 룩으로 많이 활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것. 더불어 다소 밋밋하다면 비대칭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하늬
마찬가지로 2006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서구적인 외모와 군더더기 없는 몸매라인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큰 키까지 어디하나 빠지지 않아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공식석상에 참석하며 인상을 남겼던 그녀는 진한 블루 컬러 원피스를 착용하며 굴곡진 몸매 라인을 과시,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Editor Pick] 170cm 이상의 키를 지닌 스타일링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티셔츠와 멜빵 데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한다면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는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은근히 섹시한 느낌도 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