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파리에서의 키스를 만나고 싶다면?
8월2일 영화 ‘파리 시청 앞에서의 키스: 로베르 두나오(감독 클레망틴 드루디유)’의 배급사 영화사진진은 개봉일을 확정하며 로맨틱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리 시청 앞에서의 키스: 로베르 두나오’는 20세기 최고의 휴머니스트 사진 작가 로베르 두아노의 작품과 삶을 경쾌하게 담아낸 작품.
포스터의 메인 이미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키스 사진으로 꼽히는 로베르 두아노의 1950년 작 ‘시청 앞에서의 키스’로, 흑백 사진이지만 컬러 사진 못지않은 파리의 사랑을 보여준다.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키스를 나누는 젊은 남녀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포스터와 엽서로 50만여 장이 프린트돼 한때 방이라면 안 걸린 곳이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연인의 멋스러운 키스 장면이 로맨틱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느껴지며, ‘나도 저런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는 상상을 하게 해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든다.
한편, ‘인생은 짧고 용서는 바로 키스는 천천히’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영화 ‘파리 시청 앞에서의 키스: 로베르 두나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영화사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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