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얼마 전 공개한 앨범으로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한때 서버까지 마비시키며 명실상부 아이돌 최고의 위엄을 입증한 보이그룹 엑소(EXO). 지난 달 18일 정규 앨범 4집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1위~9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 그리고 잘생긴 외모로 뭇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들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특히 음원 공개 당일 컴백 기자회견에서 선보였던 멤버들의 트렌디한 스타일도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데모인 엑소 멤버들의 패션 스타일과 헤어까지 비교 정리해보았다.
#디오-첸-카이
노래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은 디오는 이날 배우 이미지를 보여주듯 네이비 슈트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더불어 다소 짧은 길이의 투블럭 헤어가 더욱 댄디한 느낌을 자아낸 것.
멤버 첸은 마치 백마 탄 왕자를 연상케 하듯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스타일링으로 그만의 룩을 완성하며 로맨틴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처음으로 선보였던 탈색 헤어가 신의 한수,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 했다.
이국적인 이미지가 매력적인 카이는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올 화이트 룩으로 우아한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반쯤 풀어헤친 셔츠로 쇄골을 노출하며 섹시미까지 부각시켰다.
#시우민-찬열
디오와 첸, 카이와 달리 셔츠에 포인트를 강조하며 패셔너블한 면모를 과시했던 시우민과 찬열. 화이트 재킷과 네이비 슬랙스 여기에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를 매치하며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핑크빛 헤어로 변신하며 꽃미모 폭발시킨 찬열 역시 독특한 무늬가 가미된 셔츠와 슈트의 조합으로 공식석상 자리를 빛내기까지 시선을 집중시켰다.
#백현-세훈-수호
매 등장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는 엑소는 이번 앨범 ‘Ko Ko Bop’을 통해 화려한 무대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선사한다. 그 중 백현은 뒷머리를 살리고 옆쪽 헤어는 투블럭으로 연출, 와인 컬러 브릿지를 넣으며 신선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만큼이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그들은 컴백 당일 개성만점 스타일로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세훈은 오렌지 빛 컬러 헤어로 시선을 모으는가 하면 수호는 해맑은 웃음과 함께 댄디하면서도 남성스러운 무드를 완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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